SM스틸,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대표이사 김기호)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을 평가하여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SM스틸은 2018년 10월 전라북도 군산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공장을 착공하여, 2020년 6월 준공하기까지 132명의 고용을 창출하였다. 신규 채용인원의 45%가 청년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군산지역 경제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7월 27일 세종시에서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수상한 SM스틸 김기호 사장은, “군산을 스테인리스 후판제조 사업지로 선정하신 SM그룹 우오현 회장님 대신 대표이사로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지역에서 사업을 일으켜야 그 가치가 더 크다'라고 하신 우오현 회장님의 뜻이 인정받는 의미가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SM스틸 군산 후판공장에 대해 과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군산지역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M스틸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냉난방이 완비된 현장 OP룸, 수면휴게실, 여직원 휴게실, 푸드 카페, 체력단련장 등을 구축하였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 삭감 없는 근무시간 단축을 시행하였고, 매일 1개씩 마스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신용평가 우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1~3년간 제공된다.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SM스틸 김기호 대표가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김기호 SM스틸 대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