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홍보/복지

FROM 2020 새로운 도전을 향해

SM스틸 11년차 부산영업소 전격 탐방
- 2017년 SM그룹 편입 후 하치장 확장이전하며 판매 규모 증가
- 유통 영업 중심에서 탈피, 열냉연 실수요 개발에 주력

 

★ 부산영업소, 2017년 하치장 확장이전 후 판매 규모 증가

 

에스엠스틸의 부산영업소는 2008년에 처음 설립됐으며, 어느덧 11년째 부산영남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재 영업소로 확장 이전하기 전까지 부산영업소의 월 판매규모는 400~500톤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에스엠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하치장 확대이전에 나서면서 현재 판매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 1.JPG

 

부산영업소는 유통 영업을 중심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부산 김해 창원 마산 울산 등 부산과 경남 지역을 타깃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지역 특성상 조선과 기자재 및 자동차 밴더사들이 주로 밀집해 있기 때문에 냉연보다는 열연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부산의 경우 사상공단 일대에 스테인리스 주요 중대형 코일센터와 수입업체들이 거의 5분 미만 거리에 대거 인접해있어 판매 경쟁이 다른 지역보다 매우 치열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에도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조선 플랜트 등 기반 수요산업의 회복 속도가 느리고 자동차 연관 수요가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향 공급업체들도 밀집해 있어 부산경남 지역의 영업 환경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엠스틸의 부산영업소는 판매 증대와 수익성 확보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심기일전 중이다. 대폭적인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관리와 수익성을 최우선에 놓고 단계적으로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 2.JPG

 

에스엠스틸 부산영업소의 강점은 지난 17년 이후 확장이전 하면서 유통소매 중심으로 다양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업체와 달리 직원들이 담당 업체를 따로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원 누구나 구매 문의를 받아도 영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부산영업소의 정재훈 소장은 직원들이 담당을 특별히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한 사람이 담당업체를 오래 맡게 되면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면서 업무에 객관성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산영업소의 경우 특별히 업체 담당을 두지 않고 직원 누구나 해당 영업과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 유통 영업 중심에서 탈피, 열냉연 실수요 개발에 주력

 

에스엠스틸 부산영업소는 총 7명으로 영업직 4명, 현장직 3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영업소는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컨디션을 고려하여 업무 외 시간에 대한 직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저녁보다는 주로 점심 회식으로 영업소 내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부산 3.JPG

 

부산영업소는 그동안 유통 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중장기 계획으로 열연 실수요 개발을 위한 팀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부산경남 지역에 특화된 실수요 영업 확대에 나서면서 장기적으로 에스엠스틸의 후판 연계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지역 특성상 냉연 대비 열연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본사와 판매전략 궤를 같이 하여 가전 자동차 정밀 부품 등 냉연 실수요 특화 쪽에 비중을 두고 수요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소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스테인리스 유통 경쟁 구도를 고려했을 때 더 이상 유통 판매 만으로는 한계가 왔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열연 실수요 뿐 만 아니라 냉연 실수요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4.JPG

 

◎ 에스엠스틸 부산영업소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천로 200
전화 : 051-717-0511

 

◇ 스틸데일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