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부산 STS 후판물류센터 오픈
SM스틸(대표 김기호)이 2월 3일 부산 사상구 철강유통단지에 STS후판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 기념 행사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 유화정 차장과 부산 지역 고객사들이 참여하여 SM스틸의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SM스틸 부산 STS후판 물류센터는 스테인리스 후판 전용 물류센터라는 점에서 여태까지 국내에는 없던 유형의 철강유통 채널이다.
제조사가 전문적이고 다양한 규격으로 STS후판 재고를 상시 보유한다는 점에서 고객사에게는 각종 자금 및 재고관리 부담이 대폭 감소하게 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주문 이후 입고까지 납기 기간 소요도 없어져 고객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SM스틸 김기호 사장은, “전국 최초, 최대의 구색으로, 두께 9 ~ 60T, 폭 1,524 ~ 2,000W, 길이 3,048 ~ 7,000L의 여러 사이즈들로 구성된 700톤 규모의 스텐인리스 후판 재고를 상시 보유하여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SM스틸의 부산 후판물류센터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고객사들의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M스틸은 금번 부산 후판물류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국내 STS후판 시장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상생 시장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부산 후판물류센터 초대 센터장은 오랜 기간 부산 지역에서 스테인리스 영업에 전념해 왔던 SM스틸 정재훈 후판영업2팀장이 겸임한다.
SM스틸 부산 후판물류센터 내부 전경
포스코 유화정 차장과 김기호 사장을 비롯한 SM스틸 임직원들이 부산 후판물류센터의 오픈을 기념하고 있다